FORKARIUM쓸데없는 재판소

CASE #004: 짜장 맞춤법 사건

짜장면이 맞을까, 자장면이 맞을까?

당사자는 지어낸 인물이고, 증거는 실제 자료입니다.

확인된 사실

여기 있는 모든 문장은 직접 열어 볼 수 있는 공식 출처로 이어집니다.

판결

무죄

둘 다 맞습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짜장면'이 '자장면'과 같은 말로 올라 있습니다. '짜장면'은 국립국어원이 새 표준어 39개를 발표한 2011년 8월 31일에 표준어가 됐습니다.[1, 2]

공식 출처 2곳: 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국립국어원), 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국립국어원), 새국어생활2026년 10월 29일 확인

증거물

쇠젓가락을 올린 짜장면 한 그릇과 빈 주문서

증거물 A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짜장면'이 표제어로 올라 있고, '자장면'과 같은 말로 풀이돼 있다.

증거물 B

국립국어원은 2011년 8월 31일 새 표준어를 발표했다.

증거물 C

그때 표준어로 인정된 말은 39개였고, 편집자들도 이제 '짜장면'이라고 쓸 수 있게 됐다.

자주 묻는 질문

'짜장면'은 언제 표준어가 됐을까?

국립국어원이 새 표준어를 발표한 2011년 8월 31일입니다.

그럼 '자장면'은 이제 틀린 말일까?

아닙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은 두 말을 같은 말로 다룹니다. 둘 다 표준어입니다.

연출

이 부분은 재미로 지어낸 이야기입니다. 이름, 인물, 사건은 모두 허구입니다.

사건 경위

빨간 펜을 든 엄격한 선배와 짜장면을 들어 올리며 웃는 후배
원고빨간 펜 든 선배
피고주문 맡은 후배

사건 일지

  1. 금요일 오전 11:52팀 점심 주문서가 사무실을 돈다.
  2. 오전 11:54피고가 '짜장면'을 열한 번 적는다.
  3. 오전 11:55원고가 열한 개를 모두 빨간 펜으로 동그라미 친다.
  4. 오후 12:31면이 도착한다. 말다툼하는 사이에 식어 버린다.

양쪽 주장

원고: 빨간 펜 든 선배

제대로 적어. 자장면이야.

피고: 주문 맡은 후배

점심 자리에서 '자장면'이라고 소리 내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가발을 쓴 퍼그 판사가 짜장면 한 그릇을 증거로 놓고 점심 주문을 둘러싼 다툼을 심리한다

재판부의 형량

무죄. 둘 다 표준어

형량빨간 펜은 압수한다. 원고는 팀에 탕수육을 산다. 부어 먹든 찍어 먹든 그 문제는 본 법정의 관할이 아니다.

출처

  1. 출처 1

    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짜장면

    stdict.korean.go.kr/search/searchResult.do?pageSize=10&searchKeyword=%EC%A7%9C%EC%9E%A5%EB%A9%B4

    2026년 10월 29일 발행2026년 10월 29일 확인

    짜장면 ... 중국요리의 하나. 고기와 채소를 넣어 볶은 중국 된장에 국수를 비벼 먹는다. ... =자장면.
  2. 출처 2

    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국립국어원), 새국어생활

    우리말과 표준어 사이(특집: 복수 표준어 확대에 대한 각계의 의견), 새국어생활 제21권 제4호

    www.korean.go.kr/nkview/nklife/2011_4/2011_0406.pdf

    2011년 발행2026년 10월 29일 확인

    2011년 8월 31일 국립국어원에서 발표한 새 표준어 관련 규정은 일단 반가운 소식으로 다가온다. ... 편집자들은 이제 당당히 '맨날', '짜장면'을 외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나는 39개의 표준어 인정에 모두 동의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