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쿠키 몬스터
Cookie Monster
쿠키 몬스터(Cookie Monster)는 어린이 텔레비전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에 나오는 파란색 인형 캐릭터이다. "나 쿠기 먹을래!"(Me want cookie!)를 외치며 무엇이건 먹어치우는 괴물로 표현된다. 거의 모든 것을 먹을 수 있지만 이름에 나타나 있듯이 쿠키를 좋아하며 특히 초콜릿 칩 쿠키를 가장 좋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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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e Monster
쿠키 몬스터(Cookie Monster)는 어린이 텔레비전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에 나오는 파란색 인형 캐릭터이다. "나 쿠기 먹을래!"(Me want cookie!)를 외치며 무엇이건 먹어치우는 괴물로 표현된다. 거의 모든 것을 먹을 수 있지만 이름에 나타나 있듯이 쿠키를 좋아하며 특히 초콜릿 칩 쿠키를 가장 좋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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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몬스터(Cookie Monster)는 어린이 텔레비전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에 나오는 파란색 인형 캐릭터이다. "나 쿠기 먹을래!"(Me want cookie!)를 외치며 무엇이건 먹어치우는 괴물로 표현된다. 거의 모든 것을 먹을 수 있지만 이름에 나타나 있듯이 쿠키를 좋아하며 특히 초콜릿 칩 쿠키를 가장 좋아한다. 자신을 가리킬 때 "I", "me", "my", "mine"이라 하여야 할 것 모두를 "me"라고 하여 표준적 문법의 격 변화를 따르지 않는다. 쿠키에 대한 엄청난 식욕에도 불구하고, 쿠키 몬스터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며 과일과 채소도 즐겨 먹는다.
2004년 노래와 2017년 인터뷰에서 쿠키 몬스터는 자신의 본명이 "시드"라고 하였지만 첫 시즌에서는 "타이니"와 "해리" 둘 다로 불렸다. 가족으로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그리고 똑같이 생긴 사촌이 있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고 여동생과 사촌은 쿠키를 좋아하지 않는다. 가족 모두 파란색 털과 알려져 있는데, 뒤의 두 명은 쿠키를 좋아하지 않는다. 부모와 여동생은 가족의 특징으로 파란색 털과 툭 튀어나온 인형 눈알인 "구글리 아이즈"를 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 물보전 및 환경주의와 같은 주제를 다루는 몬스터피스 극장에도 쿠키 몬스터의 아버지가 나온다. 가족 모두 엄청난 식욕을 자랑하며 특히 쿠키에 대한 갈망을 공유한다.
쿠키 몬스터를 디자인한 짐 헨슨은 《짐 헨슨의 디자인과 낙서》(Jim Henson's Designs and Doodles)에서 1966년 캐나다 제너럴 푸즈 광고를 위해 쿠키를 먹는 괴물 세마리를 디자인하였다고 하였다. 광고에는 바삭한 스낵 세 가지인 휠스(Wheels), 크라운스(Crowns), 플루트(Flutes)가 등장했고, 각각의 과자를 먹는 괴물로 눈이 삐뚤어지고 뾰족한 이빨을 가진 키 작은 털복숭이 "휠-스틸러", 보리스 칼로프의 억양에 거대한 뜨개질 바늘을 닮은 이빨을 가진 큰 괴물 "크라운-그래버", 긴 코와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을 가진 속도광 "플루트-스내처"를 내세웠다. 광고 속 몬스터들은 사람이 차려놓은 과자를 쏜살같이 먹고 사라지고, 나레이터는 당신들 집에도 이런 몬스터가 있을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떤다.
짐 헨슨이 디자인한 이 광고는 채택되지 않았지만 만들어진 캐릭터들은 모두 다른 프로그램에 재활용되었다. "크라운-그래버"는 에드 설리번 쇼에 등장한 뒤 세서미 스트리트와 헨슨의 머펫 쇼에 여러 번 출연하였다. "플루트-스내처" 역시 스네이크 프랙클이란 이름으로 머펫쇼에 출연하였다.
"휠-스틸러"는 1967년 IBM이 제작한 《커프 브레이크 머신》이라는 교육 영화에 "컴퓨터 다이너"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여 커피 머신을 분해하고 부품을 설명한 뒤 하나씩 먹어치우는 역할로 등장한다. 1967년 10월 에드 설리번 쇼에서도 방영되었다. 이 에피소드는 커피 브레이크 머신에 사용했다. "컴퓨터 만찬"이라는 스케치에서, 괴물(무서운 눈과 송곳니를 가진)은 복잡한 커피 제조 기계를 그 부품들을 설명하면서 집어삼킨다. 그가 다 먹고 나면, 기계는 괴물이 인류에게 알려진 가장 강력한 폭발물을 포함하는 기계의 반달리즘 방지 시스템을 활성화했다고 발표한다. 괴물은 즉시 폭발한다. 이 스케치는 1967년 10월 에드 설리번 쇼에서도 공연되었다. 나중에는 조지 번스의 머펫 쇼 에피소드에서 런치 카운터 몬스터를 사용하여 공연되기도 했다.
1969년 헨슨은 기존의 배고픈 괴물이라는 아이디어와 유사한 괴물을 감자칩 과자 "먼초스"의 광고에 사용하였다. 이 인형의 이름은 아놀드로 불렸다. 이 인형은 세 편의 광고를 송출하며 유명해졌고, 캐릭터가 가능성을 보이자 핸슨은 광고 출연 연장을 하지 않는 대신 자신이 일하고 있던 세서미 스트리트에 출연시키기로 한다. 퀴즈 쇼에서 우승한 괴물이 "현금 10,000달러, 새 차, 하와이 여행 또는 쿠키 중 선택권"을 얻게 되자 쿠기를 선택하였다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쿠키 몬스터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첫 시즌에서 쿠키 몬스터는 아직 이름조차 정해지지 않았지만, 무엇이건 먹어 치운다는 특성과 함께 이미 세서미 스트리트의 인기 캐릭터였던 커밋의 "유명한 W 강의"를 방해하며 "W"를 갉아 먹어 그것을 "N"으로, 다시 "V"로, 그리고 마침내 "I"로 만들며 커밋을 좌절시켰다. 첫 시즌 동안 쿠키 몬스터는 이름과 특유의 으르렁거리는 목소리, "나 쿠키 먹을래!"와 같은 대사가 덧붙여지며 캐릭터의 특징이 다음어 지게 되었다. 쿠키 몬스터의 대표곡 "C Is For Cookie"는 1971-72년 시즌에 처음 방영되었으며, 세서미 스트리트에서 가장 잘 알려진 노래 중 하나가 되었다. 쿠키 몬스터는 현재에도 세서미 스트리트의 대표적인 캐릭터 가운데 하나이다.
쿠키 몬스터를 촬영하면서 쿠키 자체도 여러 방면에서 고려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우선 쿠키 몬스터가 쿠키를 맛있게 먹는 것으로 보이려면 부드럽고 얇은 쿠키가 되도록 여러 조각으로 부서지면서 만족감을 나타내야 하였지만 부스러기가 인형에 달라붙지는 않아야 했다. 튀밥으로 만든 쿠키는 잘 부서졌지만 부스러기가 달라붙었고 스티로폴과 같은 인공물은 쿠키처럼 보이지 않았다. 2000년 라라 맥린은 팬케이크 믹스, 튀밥, 그레이프-너츠 시리얼 등을 사용하여 만든 쿠키에 인스턴트 커피로 물을 들인 방송용 쿠키를 제작하고 초콜릿 칩이나 건포도를 표현하기 위해 갈색 핫 글루로 장식하였다. 접착제까지 들어간 이 쿠키는 당연히 먹을 수 없는 것이었지만 쿠키 몬스터가 방송에서 "맛잇게" 부수며 먹는 모습을 나타낼 수 있었다.
식탐이 있는 괴물이라는 설정 때문에 쿠키 몬스터는 건강한 식사를 위한 여러 캠페인에 동원되었다. 미국에서 소아 비만이 기록적인 정도에 다다르자 사회적 우려가 커졌고, 세서미 스트리트는 〈삶을 위한 건강한 습관〉 코너를 신설하고 캐릭터들이 올바른 식사와 운동과 같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하였다. 무엇이건 먹어치우지만 특히 쿠키를 좋아하는 쿠키 몬스터 역시 이러한 흐름을 비켜갈 수 없었기 때문에 과일과 채소를 먹었지만, 그것이 담긴 바구니와 접시마저 먹어치우는 것으로 캐릭터 특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쿠키 몬스터 탈인형의 입에 작은 구멍을 뚫어 실제 삼키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출처: 쿠키 몬스터 (CC BY-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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