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페넬로페
Penelope
페넬로페(Πηνελόπη)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오디세우스의 아내이자 이타카의 왕비이다. 스파르타의 이카리오스의 딸이자, 텔레마코스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그 외의 작품들에서 폴리오포르테스, 아르케실라오스, 이탈로스, 마밀리아, 판의 어머니라고도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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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elope
페넬로페(Πηνελόπη)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오디세우스의 아내이자 이타카의 왕비이다. 스파르타의 이카리오스의 딸이자, 텔레마코스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그 외의 작품들에서 폴리오포르테스, 아르케실라오스, 이탈로스, 마밀리아, 판의 어머니라고도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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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목으로 조사 시작하기페넬로페(Πηνελόπη)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오디세우스의 아내이자 이타카의 왕비이다. 스파르타의 이카리오스의 딸이자, 텔레마코스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페넬로페(Πηνελόπη)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오디세우스의 아내이자 이타카의 왕비이다. 스파르타의 이카리오스의 딸이자, 텔레마코스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그 외의 작품들에서 폴리오포르테스, 아르케실라오스, 이탈로스, 마밀리아, 판의 어머니라고도 묘사된다.
신화 속 페넬로페는 남편 오디세우스가 부재한 동안 100명이 넘는 구혼자들의 구애를 받았음에도 남편에게 변함없는 정절을 지킨 것으로 유명하며, 또한 구혼자들을 물리치기 위해 수많은 계책을 짜낸 뛰어난 지혜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 문헌에서는 페넬로페의 원래 이름이 아메이라케(Ameirake), 아르나키아(Arnakia) 또는 아르나이아(Arnaia)이었다고 한다. 그녀는 당대 다른 이들과 비교될 정도의 이례적인 아름다움과 지혜를 가진 인물로 여겨지며, 그리고 너무나 덕이 높아서, 덕성의 아름다움에 있어서는 사촌 헬레네마저 능가한다고 일컬어질 정도였다.
헤시키오스는 페넬로페라는 이름을 '새의 일종'으로 해설했으며(오늘날 이 새는 확실한 근거 없이 홍머리오리와 동일시되곤 하는데, 린네는 이 종에 Anas penelope라는 이명법상의 학명을 부여하였다), 여기서 -elōps (-έλωψ)는 포식동물의 명칭에 흔히 나타나는 선그리스어계 접미사이다. 그러나 이 고유명과 그러한 뜻풀이 사이의 의미론적 관계는 명확하지 않다. 민간어원 분야에서, 페넬로페(Πηνελόπη)는 일반적으로 '씨실'을 뜻하는 그리스어 '페네'(πήνη)와 '얼굴'을 뜻하는 '옵스'(ὤψ)가 결합된 것으로 이해되며, 이는 그 동기를 해독하기 어려운, 책략에 능한 직조공에게 가장 적절한 것으로 여겨진다. 로버르트 S. P. 베이커스는 페넬로페라는 이름이 선그리스어 기층이라고 믿었으며 '페넬롭스'(πηνέλοψ, πηνέλωψ)와 연관시켰다. Olga Levaniouk는 pēnelops는 홍머리오리가 아니라, 오히려 호반새속과 비슷한 종류의 바닷새이라고 주장하였다.
'오디세이아'에 따르면 페넬로페는 라케다이몬 또는 아카르나니아의 국왕인 라코니아 출신 이카리우스의 딸이다. 호메로스의 서사시에서는 페넬로페의 가족적 배경은 거의 언급된 것이 없다. 하지만 아폴로도로스는 그녀가 나이아데스의 님프 페리보이아의 딸이라고 말한다(이카리오스 사이에서 아들 다섯이 있었다고 하나, '오디세이아'의 이프티메는 그녀의 자녀로 언급되지 않는다). 스트라본은 '지리학'에서 페넬로페의 어머니가 리가이오스의 딸인 폴리카스테라고 한다. 위에서 언급된 것외에도, 오디세이아에 대한 해설에서 페넬로페의 어머니의 이름으로 아스테로데이아와 도로도켄 등이 등장한다.
아폴로도로스, 파우사니아스, 스트라본 및 그 외 고대 저자들은 트로이 전쟁 이전 페넬로페의 삶에 대해 묘사하였다. 페넬로페가 바다로 던져졌다가 페넬롭스(pēnelops)라고 하는 새들에 의해 구조되었다고 전하는 신화가 적어도 두 가지의 서로 다른 전승이 존재하는데, 이는 비잔티움 시대 학자 테살로니카의 에브스타티오스와 더불어 여러 주석(scholia)을 통해 확인된다. 첫 번째 전승에서는 어린 페넬로페가 부모에 의해 바다에 던져지지만, pēnelopes라 불리는 새들에게 구조된다. 이후 무사히 구조된 페넬로페는 다시 부모에게 돌아가는데, 이들의 기이한 행동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유나 설명도 제시되지 않는다.그녀는 처음에는 아르나이아(Arnaia)라고 불렸고 부모에 의해 바다에 던져졌는데, 그때 '페넬로페스'(pēnelopes)라고 불리는 새들에 의해 해안가로 데려와졌다. 그리하여 그녀는 부모에게 다시 돌아오게 되었고, 그 새들과 같은 이름을 따서 페넬로페(Penelope)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성장한 뒤에도 평생 두 이름을 함께 지녔다고 한다.
앞서 언급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오디세이아'는 이카리오스가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딸에게 걸맞게 페넬로페에게 '매우 많은' 예물로 이루어진 지참금을 주었다고 묘사한다. 그 지참금은 그의 외손자 텔레마코스가 페넬로페를 친정으로 돌려보내려 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재산을 돌려주기가 어렵다고 여길 정도로 상당한 것이었다. 텔레마코스 자신도 이어서, 만약 어머니를 친정으로 돌려보내려 한다면 이카리오스가 자신에게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말한다.
두 번째 전승은 페넬로페가 기혼이던 시절인 트로이 전쟁 때 에우보이아의 왕 나우플리오스에 의해 일어난다. 나우플리오스는 자신의 아들 팔라메데스를 살해할 때 모의를 한 것을 두고 오디세우스에게 보복을 하기를 원했다. 트로이 전쟁이 발발 할 때, 메넬라오스 왕은 자신의 왕비 헬레네의 옛 구혼자들을 소집하여, 과거에 그들이 한 맹세를 이행하고, 본인이 직접 망명했거나 파리스에 의해 납치된 트로이에서 헬레네를 되찾는 것을 돕도록 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오디세우스는 전쟁을 피하기 위해 수소와 당나귀를 함께 멍에를 씌우고 밭을 일구는 등의 미친 척을 하였는데, 아내 페넬로페가 아들 텔레마코스를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오디세우스가 이타카를 떠나 트로이로 출항한다면, 기나긴 20년 동안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바다에서 큰 고난을 겪게 되리라는 예언이 내려져 있었다.
팔라메데스는 이 책략을 알고 있었고 이를 훼방하였다. 그는 페넬로페와 오디세우스의 갓난 아들을 페넬로페의 가슴품에서 가로채, 오디세우스의 쟁기 앞에 두거나 마치 아기를 베어 죽이기라도 할 듯 칼을 뽑았다. 소중한 아이의 목숨을 염려한 오디세우스는 결국 자신의 연기를 완전히 포기했고, 이로써 그가 제정신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 결과 그는 틴다레오스의 맹세를 지켜야 했으며, 아카이아인들과 함께 트로이와의 전쟁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전쟁에 나서긴 했으나, 팔라메데스가 자신을 전쟁으로 끌고 간 것을 결코 잊지 않았고, 이후 나우플리오스의 아들을 살해했다. 이것이 나우플리오스가 페넬로페를 바다에 빠트려 죽이려는 이유였다. 여기서도 다시, 그녀는 페넬로페스라는 새에 의해 구해진다.디디모스가 전하길, 페넬로페는 처음에는 아미라케/아이미라케 또는 아르나키아라고 불렸다가, 나우플리오스가 아들 팔라메데스의 원수를 갚기 위해 그녀를 바다에 던졌을 때, 그녀는 단수 주격형이 pēnelops인 pēnelopes라 불리는 새들에게 목숨을 구하게 되며, 이 일로 인해 그녀 역시 그 새의 이름을 따서 페넬로페로 개명되었다.두 신화 간에는 차이점들이 존재하나, 페넬로페의 이름이 페넬로페스라는 새에서 유래했다는 점과 그녀가 이 새들과 특별한 관계를 갖고 있다는 점이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고전학자 Olga Levaniouk는 페넬로페와 페넬로페스 신화는 그녀가 어둠, 사라짐, 애도에 이어 빛, 귀환, 재생으로 나아가는 순환적 과정과 본질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제우스의 딸인 헬레네가 혼인할 나이에 이르자, 전세계에서 온 왕자들과 국왕들이 눈독을 들였고, 모두 그녀의 양아버지인 틴다레오스의 궁전이 있는 스파르타로 모여들었다. 구혼자들 중에는 섬나라 이타카에서 배를 타고 온 라에르테스의 아들 오디세우스가 있었다. 오디세우스는 헬레네에게 선물을 보내거나 가져오지 않았는데, 이미 헬레네의 형제인 카스토르와 폴리데우케스에게 혼사 문제를 두고 지지를 얻기 위해 공을 들인 상태였기 때문에, 아트레우스의 아들인 메넬라오스에게 유리하게 혼사가 이미 사실상 결정되었다고 생각했었다.
많은 구혼자들이 몰려들면서 틴다레오스는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 누구를 헬레네의 남편으로 선택하든, 선택받지 못한 구혼자들의 원한과 보복을 불러일으킬 위험이 있었고, 그 결과 틴다레오스 자신은 물론 딸 헬레네와 그녀의 장래 신랑, 나아가 나머지 가족들까지 위험에 처할 수 있었다. 이제 틴다레오스의 조카와 혼인하기를 원했던 오디세우스는 이 기회를 포착하고 틴다레오스에게 거래를 제안하는데, 페넬로페와의 혼인을 위한 자신의 구혼을 지원하여, 그녀를 아내로 맞을 수 있게 해 주는 것을 대가로 이 난제를 풀 해결책을 주겠다고 제시하였다.
틴다레오스는 이 제안을 받아들인다. 오디세우스의 해결책은 다음과 같았다: 헬레네가 남편을 택하기 전, 모든 구혼자들은 구속하는 서약을 맹세하는 것이었다. 이 맹세에 따라, 헬레네의 남편이 지목되면, 선택받지 못한 구혼자 그 누구도 결혼을 간섭하지 않기로 했다. 그 누구든 헬레네를 선택받은 남편에게 납치하려 한다면, 구혼자 전부는 그 범죄자에게 정의를 선사하기 위해 모여 행동을 취한다는 것이었다. 헬레네를 취할 기회에 열망하던 구혼자들은 틴다레오스가 제안한 맹세를 서약하기로 동의했다. 오디세우스 역시 페넬로페와 결혼을 하기 위해 서약을 하였다.
서약이 합의되자, 틴다레오스는 다른 구혼자들의 보복을 두려워할 필요 없이, 헬레네가 직접 남편을 선택하도록 허락하거나 자신이 직접 메넬라오스를 헬레네의 남편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대가로, 자신이 약속한 바를 이행하며, 틴다레오스는 헬레네가 정식으로 메넬라오스와 혼인한 뒤, 자신의 형제이자 페넬로페의 아버지인 이카리오스를 설득하여 페넬로페를 오디세우스와 혼인시키도록 하였다.
헬레네 구혼자들의 맹세는 이후 중대한 결과로 이어졌다. 시간이 흘러, 헬레네가 트로이의 파리스 왕자에 의해 납치되거나 혹은 같이 도망을 치자, 구혼자들의 맹세는 트로이 전쟁을 일으킨 아카이아 연합군의 근거가 되었다.
그러나 이카리오스는 오디세우스를 페넬로페의 구혼자로서 그다지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다. 헬레네의 혼사가 결정되고도 한참 뒤, 그는 페넬로페와의 혼인을 원하는 모든 구혼자들을 위해 라케다이몬에서 경연을 열었으며, 승자에게 페넬로페와의 혼인을 상으로 내건 달리기 경주를 치르게 하였다. 그 경주가 치러졌던 길은 훗날 그곳에서 시작된 경주를 기념하여 '아페타이스 길'(Ἀφεταΐς)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오디세우스는 모든 경쟁자들을 앞지르며 달리기 경주에서에서 우승했고, 이에 따라 유명한 아내를 얻었으며, 이카리오스는 이 결혼을 받아들이는 것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오디세우스는 페넬로페와의 혼인을 쟁취하고 다른 구혼자들을 물리친 승리를 기념하여 아페타이스 거리 인근에 아테나의 성소 세 곳을 세웠으며, 각각의 성소는 서로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자리하였다. 그는 그곳의 아테나에게 '길의 여주인'이라는 뜻의 '켈레우테아'(Κελευθεία)라는 별칭을 붙였다.
페넬로페를 오디세우스와 결혼시킨 뒤, 이카리오스는 오디세우스에게 자신의 왕국을 내주겠다고 제안하며 그가 라케다이몬에 남아서 정착하도록 설득하였다. 오디세우스는 이 제안을 거부하였으며, 이는 그가 아버지의 유일한 상속자였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이카리오스는 이 제안이 실패하자, 대신 페넬로페에게 고향에 남아달라고 애걸하였다. 심지어 그녀가 이타카를 떠날 때, 그는 두 사람의 전차를 뒤따라가며, 페넬로페에게 오디세우스를 따라가지 말고 아버지의 집에 남아 달라고 간청했다.
오디세우스는 한동안 이를 참았으나, 마침내 페넬로페에게 두 사람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말했는데, 자신의 자유의지로 그의 아내가 되어 오디세우스와 함께 이타카로 가든지, 아니면 아버지에게 돌아가 라케다이몬의 친정에 남든지 선택하라는 것이었다. 페넬로페는 말로 대답하는 대신에, 그 질문에 대한 답으로 대신 베일을 내려 얼굴을 가렸다. 딸이 남편과 함께 떠나고 싶다는 것을 알아차린 이카리오스는 마침내 그녀를 보내주었다.
페넬로페를 기리며, 이카리오스는 바로 그 길가의 자리에 '아이도스'(Aidōs, 정숙)의 조각상을 세웠으며, 그곳은 바로 페넬로페가 베일로 얼굴을 가렸던 장소였다.
페넬로페는 이타카의 왕인 오디세우스와 결혼하였으며 그와 외동 아들인 텔레마코스를 낳았다. 그는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에서 싸우기 바로 전에 태어났다. 그녀는 오디세우스가 돌아오기를 20년 동안 기다렸는데, 그 와중에 108명의 구혼자(안티노오스가 주도하였고, 아겔라오스, 암피노모스, 크테시포스, 데모프톨레모스, 엘라토스, 에우리아데스, 에우리마코스, 페이산드로스 등을 포함)들과의 결혼을 늦추기 위해 여러 계략을 고안해 내었다.
노령의 걸인의 모습으로 가장해서 오디세우스가 돌아왔을 때, 그는 페넬로페가 정절을 지키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구혼자들을 지체시키는 속임수들을 고안해냈으며, 그 중 하나는 오디세우스의 나이든 아버지 라에르테스를 위한 수의를 다 짜면 구혼자를 택하겠다고 하면서 짜는
출처: 페넬로페 (CC BY-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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