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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는 2023년 1월 7일부터 2023년 2월 26일까지 방송되었던 JTBC 토일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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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는 2023년 1월 7일부터 2023년 2월 26일까지 방송되었던 JTBC 토일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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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는 2023년 1월 7일부터 2023년 2월 26일까지 방송되었던 JTBC 토일 드라마였다.
《대행사》는 2023년 1월 7일부터 2023년 2월 26일까지 방송되었던 JTBC 토일 드라마였다.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오피스 드라마
이창민 : SBS 주말 특별 기획 드라마 《그린 로즈》(조연출), SBS 주말 특별 기획 드라마 《미녀의 탄생》(연출), SBS 아침 드라마 《물병자리》(조연출), SBS 아침 드라마 《태양의 신부》(연출), SBS 수목 드라마 《스타의 연인》(조연출), SBS 주말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조연출), SBS 월화 드라마 《자이언트》(공동 연출), SBS 월화 드라마 《마이더스》(공동연출), SBS 주말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연출), SBS 수목 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연출), JTBC 금토 드라마 《맨투맨》(연출), JTBC 월화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연출), JTBC 월화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2》(연출), JTBC 수목 드라마 《월간 집》(연출) 연출
조용원 : JTBC 수목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공동 연출) 연출
이보영 : 고아인 역 - VC기획 제작2팀 CD
고아인. (高兒忍. 고통도 외로움도 참고 참아서 결국 정상에 오르는 아이)
미혼. 지방 국립대. 성공지상주의자. 돈시오패스. VC기획 제작2팀 CD.
“난 도망치지 않아, 난 도망치지 않아, 난...”
고아인에게 성공은 [트로피]가 아니라 [갑옷]이다.
도박꾼이자 술꾼인 아빠와 가출한 엄마 덕분에 7살 때부터 고모가 주는 눈칫밥을 먹으면서 자란 아인은 결심했다.
‘나는 절대 도망치지 않는다. 반드시 싸워서 이기는 사람이 될 거다’
강자가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었기에. 쓰레기장에서 주워 온 참고서로 공부하며 더욱 독하게 자신을 몰아붙여 한국대 합격증을 받았지만, IMF 때문에 모든 장학금이 취소되었다. 결국 지방 국립대 입학을 결정한 아인은 졸업 후, 국내 1위 광고 대행사 VC기획에 만점으로 입사했다. 이후 아인은 19년간 감정 없는 기계처럼 일만 했다. PT 성공률, 연봉상승률, 성과급, TVCF 평가점수, 판매 상승률, 업계 1등... 돈과 성공에 미친 돈시오패스라는 오명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철저한 루틴을 만들고는 벗어나지 않았고.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언제나 하이힐에 풀 착장을 했다. 그렇게 스스로에게 날리는 채찍질 때문에 복용하는 약의 종류가 늘어났지만. 팀장(Creative Director) 딱 거기까지가 끝이었다. 실력으론 최초의 여자 임원이 되고도 남았으나 학벌이 부족했다. 후배나 동기가 임원이 된다는 것은 회사가 퇴사 사인을 날리는 것인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아인이 임원으로 발탁된다. 수많은 언론의 인터뷰와 축하가 물밀듯이 쏟아졌고.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녹아내리려던 순간 아인은 자신이 얼굴마담 임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것도 단 일 년짜리. 상무 승진은 독이 든 성배였다. 토사구팽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아인은 분노에 휩쓸리지 않았다. 위기에서도 기회를 포착한 순간. 다 계획이 있는 고아인 상무의 <회장 딸을 이용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플랜이 시작된다.
손나은 : 강한나 역 - VC기획 SNS본부장/상무
스타 인플루언서, 단군 이래 재벌가 최강 미모.
"부모 덕에 사람 노릇하는 돌대가리들. 걔들이 사람이야? 울산바위지! 자수성가한 놈이랑 살 거니까 신경 꺼주세요."
강한나에게 성공은 [독립운동]이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는 개뿔. 한나는 다르다. 왕관은 쓰되 무게를 견딜 생각은 없다. 내가 왕이 되면 가벼운 왕관 만들어서 쓰면 되지. 왜 그걸 견뎌? 학창시절엔 책 보면 멀미 난다고 아이돌 오빠들 따라다녔고. 졸업 후엔 정략결혼 시키려고 하자 미국으로 도망쳤고. 재벌답게 조용히 살라고 하자 SNS 인플루언서가 되었다. 잠수함처럼 살아야 하는 재벌가에서 고급 요트처럼 눈에 띄게 살아가는 철부지로. 학업에 뜻이 없어 간혹 맹해 보이지만 쉽게 보다간 큰코다친다. 감이 천재적이다. 딱 보면 직감적으로 안다. '저게 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이게 돈이 될지 안 될지.' 재벌가 역대급 미인이라는 평 덕분에 혼사가 줄을 잇지만 싹 다 거절했다. 남들이 왜 내 인생을 결정해!!!라고 말하지만. 사실 마음에 둔 남자가 있다. 문제는 머슴이다. 아버지에게 월급 받는 그룹 비서실 소속 박영우 차장. 확 갖고 싶은데... 저 놈 가지면 그룹승계 자리는 영영 바이바이다. 지금도 장자 승계 가풍 때문에 부회장 자리는 오빠한테 기울었지만.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한나 DNA엔 포기, 절망, 자책 같은 단어가 없다.
언젠가 찾아올 기회를 노리며 웅크리고 있던 중, 대행사로 출근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발판을 마련했으니 이제 점프만 하면 되는데, 출근 첫 날부터 전 직원 앞에서 상무 나부랭이인 고아인에게 면박을 당했다. 당하고는 못 사는 승질머리 꾹꾹 참으며 고아인 자료를 읽었는데...! 냄새가 난다. 저거 뭐 있다. 느낌이 온다. 내 과다.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미친년처럼 행동하는 타입. 직감이 온다. 분명 쓸 데가 있다. 그때까지 살살 괴롭히자. 저런 머리 좋은 돌아이 하나쯤 옆에 둬서 나쁠 건 없다. 사나울수록 길들이기는 어려워도, 내 편으로 만들었을 땐 든든한 법이니까.
전혜진 : 조은정 역 - VC기획 제작2팀 카피라이터/차장
“남들이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하고 노래 부를 때 난 ‘텔레비전에 내 카피 나왔으면’ 하고 노래 불렀다고!”
조은정에게 성공은 [두 마리 토끼 잡기]다.
착하고, 예쁘고, 똑똑하고, 사랑받고 자라 구김살 없는 성격에. 성인 남성보단 많고 먹방 유튜버보다는 적은 식사량을 가진 육식러. 입만 열면 적재적소에 꽂히는 감각적인 개드립이 마구 튀어나오는 트렌디하고 말랑한 카피를 잘 쓰는 10년 차 카피라이터이자 분위기 메이커. 야근을 당근으로 아는 광고판에서 남들보다 매우 이른 20대에 결혼해 다섯 살 아들 둔 워킹맘으로. 남들보단 조금 더 고되고 험한 회사생활을 하던 중. 업계 1등 씨디인 고아인에게 콜이 들어왔고, 모두 쌍수를 들고 말렸지만. 은정은 망설임 없이 바로 콜! 했다. 어차피 할 야근, 어차피 당할 갑질, 어차피 겪을 개고생이라면. 포트폴리오라도 반듯하게 챙겨서 광고판에 조은정 이름 석 자 알려보자! 싶었으나... 폭발적으로 늘어난 업무량에 가족들의 불만도 같이 폭발했다. 결국 아들의 극강 꼴통 짓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사표를 내는데... 어라? 피의 숙청으로 인해, 씨디로 승진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조은정 CD VS 아지 엄마 은정은 이제 선택해야 한다. 성공한 광고인이 될 것인가. 사랑받는 엄마가 될 것인가.
이창훈 : 한병수 역 - VC기획 제작2팀 아트디렉터/부장
“상무님, 어디까지 가시려는 겁니까... 언제까지 싸우시려는 거예요...”
한병수에게 성공은 [무탈하게]다.
온화하고 정직한 성품으로 회사 내에서 두루두루 관계가 좋다. 그래서인지 일 년도 버티기 힘들다는 고아인 팀에서 십 년을 함께 한 팀원이자 사람에게 곁을 주지 않는 아인과 회사 사람들 사이를 연결하는 소통창구. 십 년 전, 병수가 아인에게 갖게 된 감정은 궁금증이었다. 무엇이 한 인간을 저렇게 성공에 집착하게 만들었는지. 온갖 비난을 들으면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앞으로 전진만 하는지. 그렇게 십 년의 세월을 함께했고. 아인의 과거를 파편처럼 조금씩 알게 된 후에 병수가 갖게 된 감정은 측은함과 애틋함이었다. 병수의 눈에 아인은 칼을 든 소녀다. 살아오면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고 권력을 쥐자 그 힘으로 타인에게 상처 주고, 동시에 자기 자신에게도 상처를 주는. 임원이 되면 나아질 줄 알았지만, 아인의 성공욕은 더 강해졌다. 마치 시위를 벗어난 활처럼. 과녁에 꽂히기 전까지 멈출 것 같지 않다. 고민 끝에 병수는 십 년간 그래왔듯이 아인을 돕기로 했다.
위기도 있고, 갈등도 있고 심지어 떠나기로 마음먹는 순간도 생기겠지만. 옆에 서서 지켜보기로 했다. 아인이 정상에 무탈하게 서는 그날까지.
이경민 : 서장우 역 - VC기획 제작2팀 아트디렉터/대리
“나는 오타쿠가 아니라 완벽주의자라구요!”
서장우에게 성공은 [디테일]이다.
회사 내 정치, 라인, 승진. 뭐 이런 거에는 1도 관심 없는 오타쿠 기질이 농후한 팀 헐렁이. 허나, 일할 때만큼은 1픽셀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다. 덕분에 팀에선 인정받으며 굳건히 제 몫을 다 하고 있지만. 연예에 있어서는 제 몫을 못 하고 있는 솔로다. 엄마 뱃속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김대곤 : 권우철 역 - VC기획 제작1팀 CD
“우리 고씨디, 내가 상무 되면 인성교육부터 다시 시켜야겠어.”
권우철에게 성공은 [고아인 뛰어넘기]다.
권씨디에게 고아인은 엄친딸이다. 사원 때는 혼신의 힘을 다해서, 아니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고아인. 저걸 이겨보려고 했지만. 곧 포기했다. 이유는 머리가 부족하다. 한국대 출신인데 무슨 머리가 부족하냐고 하겠지만. 달달 외워서 시험 보는 머리와 일머리는 다르다. 특히나 창의성이 중요한 대행사에선 더더욱. 최상무처럼 VC그룹 승진 3대 키워드를 모두 가졌기에 욕심은 거창하지만 능력은 소박하니... 방법은 하나다. 아부하고 사내 라인 잘 타서 승진하면 된다. 그러니 갑에게는 납작 엎드려서 꼬리 흔들고. 을은 ‘마른 수건도 짜면 물이 나온다’는 자세로 대하며 살았는데... 제작본부장, 내 자리를 최상무가 아인에게 줘 버렸다! 최상무님은 고아인이 일 년짜리니까 기다리라고 하는데... 어째 분위기가 이상하다. 고아인이 밀려날 거 같지 않다. 스스로 살아남을 힘이 없는 권씨디는 이제 선택해야 한다.
출처: 대행사 (CC BY-SA)
확인된 구조화 정보, 사용자 의견, AI가 찾은 관계를 구분해 표시해요.
조성하 : 최창수 역 - VC기획 기획본부장/상무
“니들 놀 때 공부해서 한국대 입학했고. 니들 술 마실 때 준비해서 공채로 입사했어. 그러니까 당연히 내가 니들 위에 있어야겠지?”
최창수에게 성공은 [당연함]이다.
남성, 한국대 경제학과, 공채출신. 최상무는 VC그룹 승진 3대 키워드를 모두 가진 인물이다. 거기에 냉철하고, 똑똑하고, 수 싸움까지 능하기에 단 한 번의 실패 없이 회사에서 승승장구 해 왔다. 최상무는 차기 대표가 되기 위해 회장의 눈에 띄어야 했고. 대학 동기인 비서실장을 통해 회장의 고민거리를 미리 알았다. 딸을 임원으로 출근시키기 위해 얼굴마담이 필요하다는 것. 그렇기에 쓰고 버리기 좋은 카드로 아인을 직접 추천했다. 이제 정년이 일 년 남은 조대표가 퇴임하면, 그 자리에 앉기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이것이 최상무가 저지른 첫 번째 치명적 실수였다. 상무 정도면 감지덕지하겠지 하며, 통제 가능할 줄 알았던 아인이 자신의 수족 같은 인물들을 싹 정리해 버리자 그제야 위기감이 엄습한다. 대표 승진은커녕, 지금 자리까지 위태로운 상황이 되고 말았다. 이제 방법은 하나다. 죽거나 살아남거나.
살아남기 위해선 온 힘을 다해 고아인을 쳐내야 한다...
한준우 : 박영우 역 - VC그룹 본사 비서실 소속/차장
“한나 상무님은 상무님답게 앞장서서 1등 하세요. 저는 저답게 상무님 뒤에서 1등 머슴 할 테니까”
박영우는 성공하려면 [마음을 숨겨야] 한다.
그룹 비서실 소속으로 유학 시절부터 한나의 과외교사이자 오른팔. 고2 때까지 복싱선수로 활동했으나 본인이 세계 챔피언 감이 아님을 깨닫고. 공부로 전향. I'm a boy부터 시작해 재수 끝에 명문대에 입학했다. 문무를 겸비한 데다 학업 부진 학생의 심리를 너무나 잘 알기에 한나의 MBA 과외교사이자 보디가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한나가 위기를 겪을 때마다 태생적 범생이들과는 다른 비범한 해결책과 필요에 따라서는 물리적인 방법도 과감하게 시행하는 영우가 두려워하는 건 오직 한나뿐이다. 그녀가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며 여자로 다가오는 그 순간. 언감생심. 어디 재벌가 딸을... 까딱하면 해고다. 진짜 까딱하면 본인의 속마음도 들킨다. 살아남기 위해선 마음을 숨겨야 하는데... 요즘, 강한수 부사장의 눈빛이 수상하다. 티가 난 것이다. 이제 박차장은 한나의 유일한 편이 아니라, 가장 큰 리스크가 되었다.
이제, 방법은 하나다. 리스크는 최대한 빨리 제거하는 것이 정답이고 그것이 박 차장이 숨겨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까.
최상무냐? 고아인이냐? 순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