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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닉(耽溺, addiction)은 부정적 결과에도 불구하고 보수계 자극의 충동적 작용을 거듭하는 것으로 특징지어지는 뇌기능 장애다. 여러 가지 심리적 요인이 작용하지만, 기본적으로 탐닉성 자극에 반복적으로 노출됨으로써 진행되는 생물학적 과정이 탐닉을 유발하고 또한 유지시키는 기본적 병리라고 할 수 있다. 모든 탐닉성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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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닉(耽溺, addiction)은 부정적 결과에도 불구하고 보수계 자극의 충동적 작용을 거듭하는 것으로 특징지어지는 뇌기능 장애다. 여러 가지 심리적 요인이 작용하지만, 기본적으로 탐닉성 자극에 반복적으로 노출됨으로써 진행되는 생물학적 과정이 탐닉을 유발하고 또한 유지시키는 기본적 병리라고 할 수 있다. 모든 탐닉성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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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목으로 조사 시작하기탐닉(耽溺, addiction)은 부정적 결과에도 불구하고 보수계 자극의 충동적 작용을 거듭하는 것으로 특징지어지는 뇌기능 장애다. 여러 가지 심리적 요인이 작용하지만, 기본적으로 탐닉성 자극에 반복적으로 노출됨으로써 진행되는 생물학적 과정이 탐닉을 유발하고 또한 유지시키는 기본적 병리라고 할 수 있다.
탐닉(耽溺, addiction)은 부정적 결과에도 불구하고 보수계 자극의 충동적 작용을 거듭하는 것으로 특징지어지는 뇌기능 장애다. 여러 가지 심리적 요인이 작용하지만, 기본적으로 탐닉성 자극에 반복적으로 노출됨으로써 진행되는 생물학적 과정이 탐닉을 유발하고 또한 유지시키는 기본적 병리라고 할 수 있다. 모든 탐닉성 자극은 양성 보강 작용(i.e. 자극에 노출된 사람이 반복적으로 노출될 가능성을 높인다)과 본질적 보수성(i.e. 그 자체로 긍정적이거나 욕망의 대상이거나 쾌락을 유발하는 것으로 인지된다)을 특성으로 갖는다. 한자 문화권에서는 탐닉을 흔히 중독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으나, 중독과 탐닉은 서로 다른 별개의 개념으로 다루어질 필요성이 있다.
탐닉은 높은 수준의 탐닉성 자극(e.g. 약물, 성행위, 도박 등)에 만성적으로 노출됨으로써 전사와 후생유전적 기작을 통하여 발생하게 되는 뇌의 보수계의 장애이다. 모든 행동탐닉 및 약물탐닉의 형성에는 유전자 전사 인자 중 하나인 ΔFosB가 치명적이고 공통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탐닉에 있어서 ΔFosB의 역할을 20여년 간 연구한 결과 탐닉의 발생과 그에 수반하는 충동적 행동이 전뇌 측좌핵의 D₁ 중형 다극신경원에 ΔFosB가 과잉 표현되는 것과 함께 나타난다는 것이 밝혀졌다. ΔFosB 표현은 탐닉과의 사이에 이러한 인과성 상관관계가 있기에 탐닉의 전임상적 생물지표로 사용된다. 이 신경원들에 ΔFosB가 표현됨으로써 약물의 자가투여와 보상 민감화가 양성 보강을 통해 증가함과 동시에 혐오성 민감도는 감소한다.
탐닉증은 개인 및 사회에 지극히 큰 재산피해 및 인명피해를 입힌다. 그 피해에는 탐닉성 약물 자체의 직접적 해악과, 거기에 수반하는 의료비용, 장기적 합병증(e.g. 흡연으로 인한 폐암, 음주로 인한 간경화 등), 뇌의 신경가소성의 기능적 변형, 생산성의 총체적 저하 등이 모두 포함된다. 탐닉의 고전적 특징으로는 특정 물질이나 행동에 대한 자제력 감손, 그 물질 또는 행동에 대한 집착, 그리고 부정적 결과에도 불구하고 사용을 멈출 수 없음 등이 꼽힌다. 탐닉과 유관한 습관 및 행동양식은 일반적으로 즉각적 만족감(단기간적 보상)과 그에 비해 오래 지속되는 해로운 효과(장기간적 비용)으로 특징지어진다.
조작적 조건화와 고전적 조건화와 관련된 인지통제와 자극통제는 개인의 유도된 행동(elicited behavior)의 통제를 둘러싸고 경합하는 반대과정을 보여준다. (예 : 내적 대 외적, 혹은 내적 환경 대 외적 환경) 인지통제, 특히 행동에 가해지는 억제통제(inhibitory control)는 중독이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환자에게서 이상이 보인다. 자극통제와 같이 특정 보상자극과 연관된 자극추동 행동반응(stimulus-driven behavioral response)은 중독에 빠진 개인의 행동을 지배하는 경향이 있다.
행동 중독이라는 용어는, 부정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바람직하거나 호소한다는 식으로 표현되는, 선천적으로 보상하게 하는 행동을 말하는 자연보상을 받으려는 강박을 말한다. 자연보상에 반복적으로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을 통한 ΔFosB의 발현이 증가하는 것은 약물중독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행동 효과와 신경가소성을 낳는다는 것을 임상전 증거들이 보여주었다.
ΔFosB에 관한 임상연구와 임상전 연구에 대한 평가는 여느 유형의 성교든, 강박적 성행위는 성 의존증과 같은 중독이라고 규명하였다. 게다가 암페타민과 성행위 간의 보상 교차민감화(reward cross-sensitization, 둘 중 어느 한 쪽에 노출되어도 양쪽 모두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는 것)는 전임상적으로 그리고 임상적으로 도파민 조절장애 증후군을 발생시켜왔다고 증명되어 왔다. ΔFosB 발현은 교차민감화 영향에 대하여 필수적인데, 이는 ΔFosB 발현 수치를 강화한다.
전임상 연구 리뷰는 고지방이나 설탕식품을 장기적으로 자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음식중독을 일으킨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기에는 초콜렛이 포함된다. 초콜렛의 달콤한 맛과 화학 재료는 강력한 갈망을 낳거나 중독된 느낌을 준다. 초콜렛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은 스스로를 초코홀릭(chocoholic)이라 부른다. DSM-5에서는 아직 초콜렛을 진단가능한 중독으로 포함시키지 않는다.
도박은 강박행동과 관련되어 있는 자연보상드로, 임상진단 메뉴얼인 DSM-5에서는 중독에 대한 진단 기준을 밝혔다. 도박이 중독 기준을 충족시키는 데에는, 기분수정(mood modification), 강박(compulsivity), 철회(withdrawal) 등이 있다. 기능적 뇌영상을 통해 도박이 보상체계(reward ststem)과 중간변연경로(mesolimbic pathway)를 활성화한다는 증거가 있다. 이와 비슷하게 쇼핑과 비디오게임은 강박행동과 연관되어 왔으며 중간변연경로와 보상체계 기타 부분을 활성화시킨다고 밝혀져 왔다. 이 증거에 따라 도박중독, 비디오게임 중독, 쇼핑중독 등은 적절하게 분류된다.
중독으로 발전하는데 있어서는 전 인구를 통해 다양한 유전적 환경적 위험요인이 있다. 유전적 위험요인과 환경적 위험요인은 각각 중독 발달 위험성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후생적 위험요인에서부터 위험요인 전체에 끼치는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불명확하다. 비교적 낮은 유전적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거나, 몇 주 혹은 몇 달 동안 장기적으로 중독성 약물을 다량 복용하는 경우에도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심리사회적 요인과 같은 환경적 요인과 더불어, 유전적 요인이 중독 취약성의 기여요인이라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다. 역학연구들에서는 유전적 요인이 알코올중독 요인의 40-60%를 차지한다고 평가한다. 다른 유형의 약물중독 유전가능성은 다른 연구들에서도 지적되어 왔다. 1964년 네슬러(Knestler)는 여러 방식을 통하여 유전자 하나 혹은 여러 유전자 집단이 중독을 일으키는 소인에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가설을 제기하였다. 환경적 요인으로 정상 단백질이 치환된 수치를 가지고 있어도 발달 과정에서 특정 뇌의 뉴런의 구조나 기능을 바꿀 수 있다. 변환된 뉴런들은 최초 약물 사용에 대한 민감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 가설을 지지하여, 동물 연구들에서는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동물의 유전자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제시하였다.
결국 약물중독으로 발전하는데 있어서 특정 유전자가 관여한다는 것에 관한 데이터는 대부분의 유전자들과 연관되어 있다. 한 원인으로는 일반 변수에 관한 최신 연구의 한 초점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많은 중독 연구들에서는 일반 인구 중 5% 이상에서 보이는 대립유전자에 관한 일반 변수에 주목한다. 그러나 질병과 관련되는 경우 이는 1.1-1.3%의 오즈비 정도 수준에서 추가적인 위험을 수여할 뿐이다. 반대로 전체 인구 1% 미만에서 보이는 유전자는 질환으로의 발달에 더 큰 위험을 증가시킨다.
전 유전자 연합 연구(Genome-wide association study, GWAS)는 의존, 중독, 약물 사용 등과 유전자 연관성을 검사하는데 사용된다. 이러한 연구는 특정 표현형(phenotype)에 관한 유전연관(genetic association)을 발견하는 편견 없는 접근법을 사용, 약물 대사나 반응에 외견상의 관계가 없는 것들을 포함한 DNA 영역 전체에 동일한 중요성을 부가한다. 이러한 연구들에서는 동물 넉아웃 모형(knockout model)과 후보 유전자 분석(candidate gene analysis)을 통하여 묘사되었돈 단백질들로부터 유전자를 확인하는 것은 거의 없다. 대신, 세포부착(cell adhesion)과 같은 과정에 관여하는 유전자 비율은 흔히 확인된다. 이는 이전의 발견이나 GWAS 발견이 오류가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내적표현형(endophenotype) 효과는 이러한 방식으로 포착될 수 없다. 또한 약물중독을 위한 GWAS에서 확인된 유전자는 약물 복용 경험들보다 앞서거나 그것들의 뒤에 이어서 혹은 둘 다 두뇌 행동을 맞춰준다.
중독에 있어서 유전학이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는 연구는 쌍둥이 연구이다. 쌍둥이는 유사하거나 동일한 유전자를 갖는다. 유전학에 관련하여 이러한 유전자를 분석하는 것은 유전학자가 역할 유전자가 중독에 얼마나 많은 일을 수행하는지를 알게 해준다. 쌍둥이에게 수행되는 연구는 쌍둥이 중 한 명만이 중독을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대부분 사례에서, 최소한 쌍둥이 한 명만 중독이 있는 경우, 양쪽이 모두 다 그런 경우, 동일한 약물에 중독된다. 교차 중독(cross addiction)은 소인중독(predisposed addiction)을 가진 경우이며, 다른 것에 중독되기 시작한다. 가족구성원 중 한 명만 중독 내력이 있으면, 친척이나 가까운 가족의 중독 가능성은 더 높다. 2002-2017년 미국 약물중독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Drug Abuse)에서 시행한 연구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이 3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2017년 미국에서 72,306명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하였다고 보고되었다. 2020년 약물 과다복용 사망이 12개월 동안 보고되었다. 81,000명의 과다복용 사망자라 있었고, 2017년부터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중독의 환경적 요인은 개인의 중독 취약성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유전적 구성요소들과 상호작용하는 평생의 경험이다. 많은 여러 환경적 요인들은 심리사회학적 스트레스 요인들을 포함한 중독의 위험요인으로서 내포되어 왔다. 미국국립약물남용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Drug Abuse, NIDA)는 부모의 지도감독이 없는 상태, 또래친구들의 일상적인 약물남용, 약물 이용 가능성, 빈곤을 유년기와 청소년기 약물 남용의 위험요인이라고 본다. 중독의 두뇌 질병 모델(brain disease model)은 중독성 약물에의 노출이 가장 중대한 환경적 요인이라고 상정한다. 그러나 신경과학자를 포함한 많은 연구자들은 두뇌 질병 모델은 진실을 오도하고 불완전하며 잘못된 설명이라고 지적한다.
부정적 아동기 경험(adverse childhood experience, ACE)은 아동기에 경험한 아동학대이자 가정파괴이다. 미국 질병통제및방역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가 수행한 부정적 아동기 경험 연구(Adverse Childhood Experiences Study)는 ACE와 약물 남용 등의 다양한 건강, 사회, 행동 관련 문제 간의 강력한 용량 반응 관계를 보여준다. 신체적 학대, 정서적 학대, 성적 학대, 신체적 방임, 정서적 방임, 가정 내 폭력 목격, 부모 중 한 명이 수감중이거나 정신질환자인 경우 등 엄청난 스트레스 상황에 만성적으로 처하면서, 아이의 신경학적 발달은 지속적으로 뒤틀린다. 그 결과, 아이의 인지기능이나 부정적 혹은 왜곡된 정서 대응 능력에 지장이 발생할 수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아이는 주로 청소년기에 약물 남용을 일종의 대응 기제로 활용하게 된다. 학대 및 남용 경험 아동에 관한 900건의 법원 판례 연구에서, 대다수 아동들은 청소년기나 성인기에 중독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개인의 삶의 경험과 전문가 도움을 통하여 환경적 요인들을 변화시킴으로써, 유년기 스트레스 경험들을 겪으면서 발생하는 중독으로 빠지는 길을 피할 수 있다. 친구가 약물 남용을 하게 되는 경우 중독으로 빠지는 가능성이 증가한다. 가족 내 갈등과 가정 관리 실패는 알코올이나 기타 약물 복용에 빠지는 요인이기도 하다.
청소년은 중독 발달 취약성이 두드러지는 시기이다. 청소년기에는 인지조절센터 앞에서 두뇌에서의 장려-보상체계(incentive-rewards system)는 성숙한다. 그 결과 이는 행동 의사결정 과정에 있어서 장려-보상체계에 불균형한 힘을 부가한다. 따라서 청소년들은 결과를 헤아리기 전에 충동에 따라 행동하고 위험하거나 중독 가능성 있는 행동을 하게 된다.
출처: 탐닉 (CC BY-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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