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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텔레비전 프로그램
children's television series
어린이 프로그램(Children’s program) 또는 차일드 쇼(Children’s show)는 어린이를 주요 시청 대상으로 기획·제작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폭력성, 성적 표현, 사회적 논쟁 등 민감하거나 성인 대상의 주제를 배제한 온건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어린이의 정서와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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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프로그램(Children’s program) 또는 차일드 쇼(Children’s show)는 어린이를 주요 시청 대상으로 기획·제작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폭력성, 성적 표현, 사회적 논쟁 등 민감하거나 성인 대상의 주제를 배제한 온건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어린이의 정서와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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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텔레비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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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프로그램(Children’s program) 또는 차일드 쇼(Children’s show)는 어린이를 주요 시청 대상으로 기획·제작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폭력성, 성적 표현, 사회적 논쟁 등 민감하거나 성인 대상의 주제를 배제한 온건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어린이의 정서와 인지 수준에 적합한 표현 방식을 특징으로 한다.
어린이 프로그램(Children’s program) 또는 차일드 쇼(Children’s show)는 어린이를 주요 시청 대상으로 기획·제작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폭력성, 성적 표현, 사회적 논쟁 등 민감하거나 성인 대상의 주제를 배제한 온건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어린이의 정서와 인지 수준에 적합한 표현 방식을 특징으로 한다.
방송 시간은 주로 어린이가 깨어 있는 시간대인 오전과 오후에 편성되며, 각 국가의 학교 등교 및 하교 시간 전후에 집중적으로 방영되는 경우가 많다. 내용 면에서는 교육적 요소가 두드러지며, 이야기 구조를 통해 주의사항이나 교훈을 전달하거나, 사회적 갈등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등 문제 해결 능력과 사회성을 기르는 서사가 빈번하게 활용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목적은 상업적 이익 외에도 어린이를 오락적으로 즐겁게 하거나 교육적으로 지도하는 데 있으며, 각 시리즈는 목표로 하는 연령층에 따라 세분화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영아 및 유아를 대상으로 기초적인 감각 자극과 언어 노출에 중점을 두는 반면, 다른 프로그램은 만 6세에서 11세 아동을 대상으로 보다 구조화된 학습 내용이나 사회적 상호작용을 다룬다. 특정 연령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작되는 프로그램도 존재한다.
어린이 텔레비전은 텔레비전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다. 영국에서는 BBC의 〈For the Children〉가 1946년에 처음 방송되었으며, 영어권에서는 일반적으로 어린이를 위해 제작된 최초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일부 연구자들은 어린이용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기원했다고 본다. 예를 들어, BBC의 〈Children’s Hour〉는 1922년에 라디오 방송으로 시작되었고, BBC School Radio는 1924년부터 생방송을 실시하였다.
1930년대 초 미국에서는 〈Little Orphan Annie〉와 같은 라디오 모험 연속극이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어린이들의 오후 라디오 청취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콘텐츠가 되었다.
초기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Kukla, Fran and Ollie〉(1947), 〈Howdy Doody〉, 〈Captain Kangaroo〉 등이 있었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Ding Dong School〉은 1952년부터 1965년까지 방송되었다. 이 프로그램의 제작자이자 진행자인 프랜시스 호위치(Frances Horwich)는 카메라 앞에 앉아 가정에서 시청하는 어린이들과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형식을 연출하며, 기본적인 기술과 개념을 화면을 통해 시범 보였다.
이와 같은 방식은 오늘날에도 하나의 독자적인 장르로서 현대 어린이 방송에 계승되고 있으며, 호주의 장수 프로그램 〈Play School〉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한때 〈Winky Dink and You〉라는 프로그램은 보다 상호작용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에게 텔레비전에 투명한 비닐 시트를 부착한 뒤, 화면 속 상황에 맞추어 그림을 그리도록 유도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형식은 지속되지도, 다른 프로그램으로 확산되지도 않았다. 그 이유는 인기도와는 무관한 여러 요인 때문이었다. 비닐 시트를 구입해 주지 않은 부모를 둔 아이들이 크레용으로 텔레비전 화면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발생하여 고가의 기기가 손상될 우려가 있었고, 당시의 텔레비전 화면 가까이에 아이들이 접근하는 것이 유해한 방사선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 또한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이후 보다 현대적인 형식을 갖춘 유아용 프로그램으로는 〈Sesame Street〉, 〈The Electric Company〉, 〈Mister Rogers’ Neighborhood〉 등이 등장하였다. 1990년대에는 〈Barney & Friends〉, 〈Blue’s Clues〉, 〈SpongeBob SquarePants〉, 〈Bear in the Big Blue House〉, 〈The Big Comfy Couch〉 등 더욱 다양한 어린이 텔레비전 시리즈가 제작되었다.
2020년대에 이르러서는 방대한 규모의 어린이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존재하고 있다.
미국 외 지역에서 제작된 주목할 만한 성공 사례로는, 영국에서 제작된 〈Play School〉, 〈Noggin the Nog〉, 〈Clangers〉, 〈Bagpuss〉, 〈Teletubbies〉, 〈Thunderbirds〉, 〈Danger Mouse〉, 〈Count Duckula〉, 〈Mr. Men〉, 〈Thomas & Friends〉 등이 있으며, 호주의 〈The Adventures of Blinky Bill〉, 캐나다의 〈The Busy World of Richard Scarry〉와 〈Paw Patrol〉, 프랑스의 〈Le Manège Enchanté〉, 스위스의 〈Pingu〉, 핀란드의 〈Moomin〉, 독일의 〈Die Sendung mit der Maus〉, 네덜란드의 〈Alfred J. Kwak〉, 일본의 〈Marine Boy〉와 〈Pokémon〉 등이 있다.
캐나다의 제작사 넬바나(Nelvana)는 특히 다작으로 알려진 어린이 프로그램 제작사이다. 넬바나의 작품 다수는 전 세계적으로 방송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는 방언과 언어적 차이가 크지 않아 더빙이나 현지화 작업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널리 유통되고 있다.
1981년 아침 시간대가 확대되면서 MBC의 《뽀뽀뽀》가 먼저 첫 방송을 시작하였고, 1982년에는 KBS의 《TV유치원》이 뒤이어 첫 방송을 시작하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어린이 프로그램은 1970년대부터 텔레비전 편성에서 높은 비중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왔다. 특히 유아·아동을 주요 대상으로 한 교육·교양·오락 프로그램이 정규 편성으로 자리 잡았으며, 방송사의 공적 역할과 맞물려 장기간 안정적으로 제작·방영되었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역시 일정한 비중으로 편성되어, 또래 간의 관계, 가족 이야기, 일상적 성장 과정을 중심으로 한 서사를 통해 어린이 시청자들의 공감과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였다.
2000년대에 들어선 이후에, 차세대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TV 오락물의 위상이 점차 떨어지는 추세 속에서, 지상파 방송사들의 어린이 대상 TV 프로그램의 입지가 해마다 계속 좁아드는 요인이 방송사들의 누적되는 적자와 시청률 부진 현상 때문인데, 게다가 붙는 광고의 종류도 완구류 등으로 극히 제한돼 방송사로선 수지가 맞지 않는 장사로, 어린이 프로그램의 제작 비용이 한 편 단위로 2천 5백만원이 넘고, 1천 5백만원 내외의 낮은 제작 비용이 들어가는 성인 대상 TV 프로그램보다 투자 효과가 현저히 낮은 만큼,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 수익성 측면으로 봤을 때, 광고 유치가 매우 불리한 상황 속에서 시청률과 연계된 광고 수익도 해마다 계속 줄어드는 마당에 영업이익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고, 그저 생색내기 식으로 예나 지금이나 구색 맞추기로 명맥만 그대로 계속 유지하겠다는 보수적인 풍토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미국의 영유아 대상 전문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가 1969년부터 현재까지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남아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2010년대 초반부터 IPTV 서비스의 가입자 수가 해마다 포화 상태에 이르자마자 어린이 콘텐츠의 접근성과 노출 범위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시청률이 해마다 계속 급락하는 TV 프로그램에서 인터넷 콘텐츠 위주로 재편되는 추세다.
출처: 어린이 프로그램 (CC BY-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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