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금·은》은 1999년 일본 닌텐도 스페이스 월드 엑스포에서 처음 공개 전시되었으며, 프로그램에서 가장 주목받는 출품작이 되었다. 시리즈의 바로 이전 게임이었던 《포켓몬스터 피카츄》가 《포켓몬스터 적·녹》을 조금 업그레이드한 것에 불과했다면, 새로운 타이틀은 그보다 더 많은 것이 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새로운 줄거리, 새로운 세계, 새로운 종류의 포켓몬을 특징으로 강조하였다. 《금·은》은 게임보이 컬러용으로 개발되었으며, 전작에 비해 더 많은 색을 표현하고 상세한 스프라이트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포켓몬 교배, 소지품, 게임 소도구인 포켓기어, 실시간 내부 시계, 시리즈 전작과의 하위 호환성 등이 추가로 소개되었다.
크리처스 주식회사의 회장 이시하라 츠네카즈는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포켓몬 종류 개발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과정에 대해서 식견을 밝혔다. "게임 프리크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상상에서 나온 몬스터에 대한 아이디어들은 그들이 만화를 보고 자란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들이 아이였을 때 겪은 벌레를 잡는 등의 두려운 경험에서 온 아이디어도 있었다. 어린 시절의 이러한 경험들은 포켓몬에 대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질 수 있었다." 《금·은》에서는 《적·녹》의 포켓몬 뮤와 비슷한 특징을 가진 환상의 포켓몬 세레비가 등장하였는데, 닌텐도에서 개최하는 행사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었다. 세레비를 배포한 첫 공식 행사는 2000년 일본에서 개최한 닌텐도 스페이스 월드로, 100,000명의 참가자가 포켓몬을 수령했다. 이 행사는 미리 엽서를 받아 추첨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100,000명에 속해있는 플레이어만이 게임보이와 《금·은》팩을 지참하여 포켓몬을 받을 수 있었다.
닌텐도 회장 이와타 사토루는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적·녹》이 발매한 직후 《금·은》의 개발을 착수하였다고 언급하였다. 게임은 원래 1998년에 애니메이션의 첫 번째 시즌이 끝나는 것과 동시에 발매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게임 프리크가 《포켓몬 스타디움》과 1세대의 해외판 로컬라이즈 작업을 하면서 개발에 차질이 생겼고, 결국 《포켓몬스터 피카츄》의 후속 작품으로 발매되었다. 프로그래머 모리모토 시게키는 게임 개발에 3년 반이 걸린 것에 대해 네 명의 프로그래머로 이루어진 작은 팀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여러가지를 담고 싶다는 욕심을 부려서 만든 것이 이유다."라고 밝혔다. 이시하라는 당시 《금·은》을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 후, 포켓몬을 만들 생각은 없었다. 21세기가 되면 나는 다른 것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을 정도였다." 또한, 포켓몬 카드 게임을 비롯한 라이선스 상품 판매를 전개한 것도 "《금·은》을 성공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게임의 발매일자는 일본에서는 1999년 11월로 발표되었고, 이와 동시에 미국에서는 2000년 9월로 발매가 예정되었다. 닌텐도는 이전 년도에 유사한 제품이 발매되었던 풀컬러 휴대용 디지털 펫 《포켓 피카츄 컬러》의 발매를 알렸다. 이 기기는 《금·은》과 호환하도록 만들어져 기기를 통해서 얻은 "와트 포인트"를 게임 내에서 직접 화폐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포켓 피카츄 컬러》는 《금·은》과 동일하게 1999년 11월 21일 발매가 예정되었다. 또한, 켐코가 개발한 피카츄 테마의 게임 링크 케이블이 공식 라이선스로 일본에서 1999년 11월 18일 발매하였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게임 링크 케이블과 동일한 기능을 가졌으며, 피카츄의 형상을 한 노란 케이블과 몬스터볼의 모습을 한 다른 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높은 판매고를 예상한 닌텐도는 일본 첫 출하량을 300만 장으로 잡고, 일본 내에서만 적어도 800만 장 이상이 팔릴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닌텐도는 대만에 위치한 자사의 카트리지 생산 설비가 지진으로 손상을 입어 부득이하게 첫 출하량을 절반으로 줄이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닌텐도가 출하량을 제한하여 수요를 높이기 위한 것에 대한 변명으로 지진을 이용하였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북미 발매를 앞두었던 《금·은》은 2000년 뉴욕에서 개최한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토이 페어에서 관람객이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닌텐도는 게임의 판촉 홍보를 위해 크라이슬러 PT 크루저 다섯 대를 새로운 포켓몬 루기아와 비슷하게 개조한 후 미국 전역을 돌아다녔다. 차량에는 꼬리와 지느러미를 달았고 포켓몬 프랜차이즈의 로고와 그림이 도색되었다. 또한, 콘솔과 연결된 텔레비전을 장비하여 구경꾼들이 《포켓몬 퍼즐 리그》, 《헤이 유, 피카츄!》, 《포켓몬스터 금·은》을 플레이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게임을 바탕으로 제작한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시리즈 《포켓몬스터 GS》도 Kids' WB의 가을 라인업으로 예고되었다. 이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 지우는 새로운 지역에서 게임에 등장했던 새로운 종류의 포켓몬들과 모험을 진행한다. 닌텐도는 새로운 포켓몬 100종류의 영문 명칭을 비공개로 유지하다 주기적으로 이름들을 공개하였다. 포켓몬의 영문 이름은 도메인명 'pokemongold.com'과 'pokemonsilver.com'을 통해서 공개되었으며, 치코리타, 루기아, 칠색조, 토게피, 부우부, 마릴 등의 영문 이름이 알려졌다.